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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더 제약적 통화정책 타당"…금리인상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이 공개한 6월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으며,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훨씬 더 제약적인 스탠스가 적절할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도 인정했습니다.

또 다음 회의에서 50bp나 75bp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파월 의장에 동의했습니다.

특히 위원들은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물가를 낮추는 게 최대 고용 달성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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