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에 쌩"…아이 바로 앞으로 질주하는 대형 화물차

SNS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대형 화물차가 신호를 어기고 질주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 바로 앞을 지나가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탱크로리의 '아찔한 질주' 입니다.

영상 속 블랙박스 차량은 빨간불로 신호가 바뀌자 속도를 줄입니다.

그러나 맞은 편의 탱크로리 차량은 감속 없이 질주하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아이가 부딪히기 직전에 멈춰 뒷걸음질칩니다.


초록 불에 맞춰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던 아이는 갑자기 진입한 차량에 당황한 듯 두리번거리는 모습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탱크로리 차량은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영상을 공개한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주황색 불 이미 들어와서 충분히 멈출 수 있는 상황인데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가냐"며 "아이가 치이는 줄 알고 깜짝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후반부엔에는 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도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포착돼 질타를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빨간불에 왜 저렇게 자연스럽죠? 1분 빨리 가서 뭐하시려고…?!", "등골이 오싹하다! 제대로 처벌 안 하면 저 운전자 또 사고 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