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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멀티히트'…이러다 '은퇴 시즌 타격왕'?

<앵커>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 선수, 꼭 은퇴해야 할까요? 오늘(5일)도 멀티히트를 터뜨려 타율 1위를 지켰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대호는 오늘 SSG전에서도 롯데 공격을 혼자 이끌고 있습니다.

1회, 우익선상 2루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고, 한 점 뒤진 6회에는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전준우의 역전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습니다.

이 시간 현재 타율 3할 4푼 5리로 키움 이정후를 3리차로 제치고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마흔 살의 이대호가 타격왕을 차지하면 역대 최초의 은퇴 시즌 타격왕이자 첫 40대 타이틀 홀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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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인 김현준은 오늘 LG전 1회 우전안타를 뽑아내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LG가 1회에 터진 김현수의 비거리 133미터 짜리 시즌 15호 초대형 투런 홈런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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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에이스 안우진을 앞세운 키움의 9연승 도전 저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4회 양석환이 두 번이나 파울 타구에 자신의 발을 맞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타석을 지켰고, 다음 공을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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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에 불만을 품고 방망이와 헬멧을 던졌다가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한화 하주석은, 오늘 18일 만에 1군 경기에 출전해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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