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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 계속…내륙 최대 80mm 소나기

<앵커>

오늘(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런 무더운 날씨는 이틀 정도 더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 주시죠.

<기상캐스터>

연일 찌는 듯한 더위에 숨이 턱턱 막혀 옵니다.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저도 어젯밤 잠자리를 뒤척였는데요, 서울에는 어제에 이어서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쪽에서 계속 덥고 습한 공기를 불어넣기 때문인데요, 폭염경보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됐고요,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기 때문에 이 더위가 심해지는 낮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물을 자주 섭취하셔서 온열질환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뜨거워진 공기는 상승하려는 흐름이 강해지기 때문에 소나기구름도 발달을 합니다.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많게는 80mm 이상의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이렇게 구름이 가득합니다.

오늘도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오존 또한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호흡기 약하신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에는 내일까지 이따금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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