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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가족'이 쓰레기 투기하고 간 집, 알고 보니…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민폐 가족 또 등장'입니다.

며칠 전 강원도 고성의 한 빈집에 일가족이 무단 침입해 샤워를 한 뒤 쓰레기까지 버리고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죠.

남의 집 앞에 쓰레기 버린 민폐 가족
남의 집 앞에 쓰레기 버린 민폐 가족

그런데 같은 집에 또 다른 민폐 가족이 등장했습니다.

피해자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CCTV 화면 사진과 함께 추가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남의 집 앞에 쓰레기 버린 민폐 가족

사진에는 검은색 차량에서 내린 한 여성이 음료 캔과 플라스틱 컵 등의 쓰레기를 집 앞에 버리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A 씨는 "한 주 동안 그 난리를 쳤는데 똑같은 장소에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분노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6일 "자취하는 딸이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모래가 한가득 있고 누군가 씻고 나갔다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피해를 호소한 바 있는데요.

A 씨는 현재 무단 침입한 가족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일주일 만에 또 이런 일이.. 우리나라 수준이 이 정도였나?", "본인 차에 쓰레기 잠시 두는 건 싫고 남의 집 앞에 버리는 건 괜찮단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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