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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오늘 비공개 회동…원 구성 '물꼬' 트이나

여야 원내대표 오늘 비공개 회동…원 구성 '물꼬' 트이나

이한석 기자

작성 2022.07.03 06: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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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권성동,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오늘(3일) 비공개로 만나서 한 달 넘게 공전 중인 국회 원구성 협상을 재개합니다. 민생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여야 담판으로 원 구성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비공개 회동을 갖고 국회 원구성 협상에 나섭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주말을 이용해서 박홍근 원내대표와 회동을 통해서 원 구성 타결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 소집을 예고한 상황에서 하루 전 막판 협상이 이뤄지는 셈입니다.

사법개혁특위 참여와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관련 소 취하 등 협상 쟁점에 대한 여야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양쪽 모두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국회 공백 상황에 압박을 느끼는 만큼, 협상이 전향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고물가 경제위기 속 유류세 인하 등 산적한 민생 현안도 국회 처리 절차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문보고서 제출 기한이 지났지만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 역시 쟁점입니다.

특히 선관위가 수사의뢰한 김승희 복지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힘은 원구성 이후 청문회까진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그 전에 거취를 결단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안귀령/민주당 부대변인 :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김승희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범죄 혐의자를 추천한 인사 시스템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현안마다 여야 의견이 조금씩 엇갈리는 가운데 김승희 후보자의 거취를 매개로 원 구성 협상이 극적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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