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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택배 기사님 문자, 너무 창피하다'…무슨 일 있었길래

한 택배기사가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송한다는 이유로 일부 입주민에게 항의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택배 기사님 문자 온 거 너무 창피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문자 속 택배기사는 '엘리베이터 타고 배송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만나면 욕하는 분도 계시고 사람 없을 때 오라고 하는 분도 계신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대체 사람 없을 때가 언제냐'며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어떻게 배송을 하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 더 욕하고 막말하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겠다'며 '다른 지역 아파트처럼 지하에 동, 호수 크게 적어 둘 테니 찾아가라'고 경고했습니다.

끝으로 '우리도 이런 상황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는데요.

해당 문자를 본 누리꾼들은 '엘리베이터 탄다고 뭐라 할 거면 택배를 시키지 마라', '그냥 아파트 입구에 놓고 찾아가게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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