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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 463명, 20일 만에 1만 명대…해외유입 급증

신규 확진 1만 463명, 20일 만에 1만 명대…해외유입 급증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오늘(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63명 늘어 누적 1천834만 9천75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일(1만 2천155명) 이후 20일 만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4월말 0.7까지 떨어졌던 감염재생산지수(Rt)는 어제 1.0까지 올랐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유입 사례가 특히 급증했습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205명으로 어제(119명)보다 72.2%나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사이 3명 줄어든 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2일(98명)부터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습니다.

10세 미만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10세 미만 연령대의 누적 사망자 수는 23명이 됐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3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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