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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이 집, 주인들의 계보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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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이 살던 이화장. 김구 선생이 살던 경교장. 지금 모두 사적으로 지정돼 그들을 떠올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삼청장'은 어떨까요? 당시 이승만, 김구와 함께 3영수로 불리며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부주석이었던, 우사 김규식 선생. 해방 이후엔 통일정부를 주창하기도 했던 대표적인 인물이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해방 이후 살던 집, 삼청장도 마찬가지. 심지어 청와대와 가까워 대통령 경호처가 소유하기 시작하면서는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묻히기엔 너무나 아쉬운, 너무나 중요한 이곳. 비디오머그가 직접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 편집 : 조윤진 / 구성 : 이세미 / CG : 서현중, 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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