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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서 투우장 관중석 '와르르'…최소 5명 사망

SNS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콜롬비아의 한 투우장에서 관중석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투우장 관중석 붕괴'입니다.

콜롬비아 톨리마주 에스피날의 한 투우 경기장.

부실해 보이는 3층 나무 관중석이 앞으로 기울더니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집니다.

콜롬비아 한 투우장, 관중석 붕괴

군중은 혼비백산하며 도망쳤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이 사고로 최소 5명이 숨지고 2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경기장에서는 지역 축제의 일환으로 관중이 참여하는 전통 투우인 '코랄레하'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코랄레하는 이전에도 일반인 부상이 속출하고 동물을 학대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당선인은 "부상자들이 무사하길 바란다"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죽음을 수반하는 쇼를 더는 허용하지 말 것을 지방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사망자가 더 나오지 않길 기도할게요.", "전통보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부디 깨닫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petrogust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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