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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 '6억 이하'가 거래 주도

[경제 365]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시장은 6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가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6일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총 7천488건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5%로 거래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이 중 6억 원 이하 거래 건수는 전체의 37.6%인 2천8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4%에 비하면 7.2%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면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비중은 지난해보다 6.5% 포인트 낮아진 21.4%로 지난해 대비 구간대별 거래 비중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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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는 9월 말까지 가계대출 원금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프리워크아웃 특례' 적용 시기를 9월 말까지 3개월 재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사태 후 소득이 감소한 개인 채무자로 2020년 2월 이후 실직, 무급휴직 등을 통해 소득 감소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계대출은 신용대출과 보증부 정책서민금융 대출 및 사잇돌 대출 등이 해당됩니다.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과 전세보증 대출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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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해외여행이 늘면서 통신 3사가 로밍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해외 로밍 상품인 '바로 요금제' 이용 가능 국가를 126개국에서 187개국으로 늘렸습니다.

KT는 300명을 대상으로 로밍 서비스를 최대 한 달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체험단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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