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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회담 경고장?…러, 키이우에 3주 만의 미사일 공격

G7 회담 경고장?…러, 키이우에 3주 만의 미사일 공격

바이든 "야만적…서방 단결해야"

강민우 기자

작성 2022.06.27 06:12 수정 2022.06.27 06: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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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선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도 열리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회의가 열리기 직전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키이우 도심의 한 아파트가 크게 파손됐고, 구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시신은 검은 가방에 담겨 수습되고 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장 : 건물이 파괴됐고, 사람들이 건물 잔해 밑에 깔린 것을 파악했습니다.]

현지시각 25일과 2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체르니히우, 수미 등 북부 도시와 서부 르비우에 러시아군 미사일이 날아들었습니다.

이 공격으로 9층짜리 아파트와 유치원 건물 등이 파괴돼 최소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것으로 우크라이나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 도심에 미사일 공격을 한 건 3주 만으로,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 G7 회담을 겨냥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야만적이라고 맹비난하며, 서방 국가들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처음부터 나토나 G7이 분열될 것을 기대해왔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를 점령했다고 밝혔는데, 사흘 앞으로 다가온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가적인 무력 압박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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