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교통사고로 쇼케이스 취소…"골절상은 아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예정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플레디스 측은 26알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이 탑승한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멤버들 및 함께 탑승한 구성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프로미스 멤버들은 골절은 없었으나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오는 27일로 예정된 컴백 스케줄은 취소됐다.

소속사는 "향후 며칠간 멤버들의 회복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는 예정대로 발매되나,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및 팬 쇼케이스는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언론 및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을 존중,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은 컨디션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거나, 안무 소화가 어려울 수 있음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