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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상하이 '일상 회복' 박차…등교·식당 취식 곧 허용

중국 베이징·상하이 '일상 회복' 박차…등교·식당 취식 곧 허용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일상 회복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도시 봉쇄와 전면 재택근무 등 고강도 방역 정책을 펴 왔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상하이의 전날 감염자 수는 이틀 연속 0명을 기록했습니다.

베이징은 전날 감염자 수가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로 코로나'를 목전에 두면서 베이징시는 지난달 초부터 중단됐던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베이징시 관계자는 현지시각 오늘(26일), 방역 업무 기자회견에서 "등교를 원하는 학생은 본인 포함 부모 등 동거인의 72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오는 29일부터 중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은 지역에서 일주일 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식당 내 취식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전체 감염자 수는 (26일 기준) 무증상 감염 12명 포함 총 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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