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새벽 2시쯤 경기 안산시 월피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약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6층 집 안에서 60대 여성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심폐소생술을 거쳐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밤중에 난 화재로 같은 아파트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