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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227명…해외 유입 사례 지난 3월 이후 최다

신규 확진 7,227명…해외 유입 사례 지난 3월 이후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24일) 7천 명대 초반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227명 늘어 누적 1천831만 2천99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7천497명)보다 270명 적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7천195명)보다는 32명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증가한 것은 일부 휴일 영향을 제외하면 이례적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계기로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감소세의 소강 국면이 나타난 것으로도 보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한 것도 눈에 띕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11명으로, 어제(92명)보다 19명 늘어 3월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가 110명을 넘어선 것은 2월 28일(160명) 이후 116일 만입니다.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입국자 격리 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에 따른 입국자 증가에 따라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으로 어제(58명)보다 6명 줄어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직전일(14명)보다 4명 적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천498명, 코로나19 치명률은 0.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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