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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에만 코로나 격리 생활지원비

다음 달 11일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에만 코로나 격리 생활지원비
정부가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를 다음달 11일부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주기로 했습니다.

유급휴가비 지원도 종사자수 30인 미만 기업의 근로자로 축소합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24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방역 상황의 안정적 추세에 따라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방역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이 2차장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본인 부담이 큰 입원환자 치료비는 지금처럼 계속 지원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7천 227명으로 3월 넷째 주 이후 확진자 규모 꾸준하게 줄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역시 꾸준히 줄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도 지속해서 한 자릿수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2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환자 격리와 치료에 집중하고 역학조사를 철저히 해 추가 확산을 차단할 방침입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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