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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거부에 어깨 툭…이준석-배현진 그 뒤 이어진 설전


최근 공개 석상에서 잇달아 충돌해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의 신경전이 또 노출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어제(23일) 오전, 이 대표가 최고위 회의실에 들어서자 배 최고위원이 다가가 악수를 청했는데요, 이때 이 대표가 밀어내면서 민망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이후 배 최고위원이 자리로 돌아오며 이 대표의 어깨를 툭 쳤는데 이 대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한 뒤에는 입씨름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배 최고위원이 "좋은 얘기를 하면 대표가 들으라"고 말했고 이 대표가 "어디다 지적질이냐"고 반발하는 등 설전이 오갔다는 것입니다.

언성이 높아지자 권성동 원내대표가 그만 회의를 끝내자며 중재에 나섰다고요, 최근 두 사람은 당 혁신위 운영 방향과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 문제로 비공개 회의에서 잇따라 충돌해왔습니다.
 

▲ [관련 영상] 징계 결론 미뤄진 이준석…배현진과는 악수 거절에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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