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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 13년 만에 장중 1,300원 돌파

원 달러 환율, 13년 만에 장중 1,3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3년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오전 9시 19분 기준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오른 1,300.4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0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7월 14일 이후 12년 11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습니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앞으로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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