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에서 원외 정당인 민생당이 서울시의원 후보 1명을 출마시키고 9억 원대 선거보조금을 받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생당은 전국적으로 7600 여 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후보 1명을 출마시킨 뒤 선거보조금으로 9억 3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선관위는 직전 총선 득표율과 의석수에 따라 각 정당에 선거보조금을 지급하는 데 민생당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득표율을 2% 넘겨 9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관위는 민생당의 선거 비용 회계 보고 내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