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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원' 11대 서울시의회 새 의장단 · 원내지도부 속속 윤곽

국민의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 후보
▲ 국민의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왼쪽)와 민주당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 후보

다음 달 1일 개원하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원내 지도부의 윤곽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당선인 총회를 열어 김현기 당선인(강남3)을 시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관행상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의장이 선출되고, 부의장 두 자리는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협의를 거쳐 한 자리씩 나눠 맡습니다.

국회의원 입법보좌관으로 오래 일한 김 당선인은 제7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해 8·9대까지 일했으며,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4선에 성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쯤 당선인 총회를 열어 부의장 후보도 선출할 예정입니다.

원내대표(대표의원)로는 제 8·9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최호정 당선인(서초4)이 일찌감치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어제(21일) 당선인 총회를 열어 부의장 후보로 우형찬 시의원(양천3)을 선출했습니다.

방송사 PD 등을 거쳐 제8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우 시의원은 이번에 3선에 성공했습니다.

원내대표에는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출신이자 재선의원인 정진술(마포3) 시의원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후보들은 다음 달 중 제11대 의회 개원 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통해 당선이 최종 확정됩니다.

(사진=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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