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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영 여제' 레데키, 통산 4번째 1,500m 우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미국의 수영 여제 케이티 레데키가 자유형 1,500m에서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 출전한 레데키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한 가운데 이변 없이 15분 30초 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자신이 지난 2018년 세운 세계기록에는 10여초 뒤졌지만 레데키는 올해 미국팀 후배인 16살 케이티 그라임스를 무려 14초 74의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레데키는 이로써 지난 2013년과 2015년, 그리고 2017년 대회에 이어 1,500m에서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구요.

또 자신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통산 17개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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