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출근길 시위…지하철 4호선 운행 40여 분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20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회현역까지 탑승 시위를 벌이면서 출근길 열차 운행이 40분 넘게 지연됐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위한 실무 협의를 요구하면서 기획재정부가 협의에 응해야 출근길 탑승 시위를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 관계자들은 목에 사다리를 걸고 열차 출입구를 막는 방식으로 출발을 지연시키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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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테라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최근 테라 코인을 개발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 A 씨 등을 출국 금지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본격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여전히 싱가포르에 장기 체류하고 있어 여권 무효화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사를 할 수 없는 상태라 권 대표 소환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