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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 된 차량에 떨어진 얼린 생수병…앞 유리 '와장창'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얼린 생수병' 날벼락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된 차량에 꽁꽁 언 생수병이 떨어져 앞유리가 와장창 깨집니다. 

생수병은 차 보닛을 맞고 튕겨 나가 지하주차장 쪽으로 굴러갑니다.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에 얼린 생수병 날벼락

차주 A 씨는 "사람이라도 맞았으면 어쩔 뻔했는지 끔찍하다"면서 움푹 패인 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 씨는 "몇 년 전에도 같은 라인에 주차하다 수박을 맞은 분이 계셨다"며 이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아파트에서 던진 물체로 차량이 피해 본 사건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12일에는 다른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음식물쓰레기를 던져 주행 중이던 차량이 파손된 바 있습니다. 

이같이 아파트에서 물건을 던져 재물에 손해를 입히면 형법 제366조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됩니다.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에 얼린 생수병 날벼락

고의성이 없더라도 민사상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만일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하면 상해치사, 과실치상 등이 적용됩니다. 

누리꾼들은 "얼린 생수병은 거의 벽돌 수준일 텐데... 고층 아파트 투기 엄벌해야 합니다." "이젠 앞뒤뿐만 아니라 위쪽도 살피며 걸어야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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