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마약을 하고, 약에 취해 경찰 출동에도 인사불성이 된 남녀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0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등을 흡입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 등 3, 40대 남녀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중국에서 귀화한 남성, 나머지 일당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텔에 들어간 경찰은 약에 취해 정신을 잃은 이들을 조사하지 못하고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