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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렌터카 빠진 그 갯벌…이번엔 랜드로버 빠졌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또 갯벌에 빠진 차'입니다.

인천 옹진군 갯벌에서 1억 원대 랜드로버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랜드로버 디펜더 차량이 갯벌 한가운데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모습인데요.

바퀴 절반쯤이 갯벌에 파묻혀 있고 운전자는 운전석에 앉아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6일에도 전기차 렌터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차량은 결국 밀물이 들어오면서 물에 잠겨버렸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운전자는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두 차량이 연이어 빠진 갯벌은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서 측도로 넘어가는 길목으로, 갯벌 한가운데 도로가 있습니다.

선재로95번길로 불리는 이 도로는 폭 8m, 길이 700m로 선재도와 측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길인데요.

옹진군 측은 '물이 빠졌을 때만 통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누리꾼들은 "이쯤 되면 관리 부실 아닌가요? 처음 사고 났을 때 제대로 조치했어야죠.", "아무리 아름다운 길이라도 그냥 사진으로 봅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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