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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새벽까지 비 오락가락…동해안 너울성 파도

비가 잦은 요즘인데요, 오늘(15일)도 우산이 필요합니다.

현재 보시는 것처럼 전국 곳곳에 비가 지나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되기는 했지만, 이렇게 붉게 보이는 지역은 지금도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되는 양은 5~40mm로 지역별 편차가 크겠습니다.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편차가 큰 것인데요, 심하게는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강원도 산지에는 낮게 깔린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이 때문에 가시거리가 크게 좁혀지겠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까지 밀려들어오기 때문에 안전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까지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대전도 25도, 부산이 24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 중에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에는 또 많은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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