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음식물 쓰레기' 날벼락…"보닛 찌그러졌다"

도로를 달리던 차량 보닛에 갑자기 음식물 쓰레기가 떨어져 차가 찌그러지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주행 중 음식 쓰레기'입니다.

한 차량이 3차선 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보닛 위로 뭔가가 떨어집니다.

앞유리에 액체가 잔뜩 튀었고 운전자 A 씨는 깜짝 놀라 서둘러 갓길에 차를 세웠습니다.


A 씨는 11일 오후 부산 수정터널에서 백양터널 쪽으로 가던 중 이런 일을 당했다며 그 충격으로 보닛이 찌그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차하고 보니 청국장 냄새가 진동했다"면서 "처음에는 고양이를 친 줄 알고 무척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보닛 손상 정도를 봤을 때 음식 쓰레기가 도로 옆쪽보다는 5층 이상의 고층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의심했고 일부는 "바람에 날렸을 수도 있지 않나 싶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요.

현재 이 사건은 지역 경찰서 강력팀에 배정된 상태입니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던졌으면 보닛이 찌그러지죠? 사람이 맞았으면 어쩔 뻔했나요!", "이렇게 몰상식한 사람이 있다고? 제발 실수였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