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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의 점심'…경매 시작 하루 만에 '38억' 치솟았다

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연례 자선행사인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가 8시간 만에 38억 원을 돌파하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마지막 '버핏과의 점심'입니다.

버핏

'버핏과의 점심' 경매 시작가는 약 3천200만 원이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호가가 약 38억 6천000만 원까지 뛰어올랐습니다.

현재까지 4명이 입찰을 했는데 낙찰자는 뉴욕 맨해튼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게 됩니다.

입찰 마감 시한은 오는 17일이라 낙찰가는 더 오를 수도 있는데요.

지난 2년간 코로나 때문에 버핏과의 점심 이벤트가 열리지 않았던 데다, 버핏이 21번째인 올해를 마지막으로 이 행사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혀 경쟁이 더 치열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버핏

역대 최고 낙찰가는 2019년 중국 암호화폐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의 약 59억 원이었는데 이 금액을 뛰어넘을지도 관심사입니다.

버핏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 낙찰액을 샌프란시스코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왔는데요.

누적 기부금은 약 439억 원에 달합니다.

누리꾼들은 "38억 원이라니... 차라리 저 식당에 종업원으로 취업하는 게 빠르겠다!", "그냥 38억 원 가지고 평생 살면 안 되나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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