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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특검님 드리려 딸 사진 갖고 왔다"…고 이예람 중사 유족, 안미영 특검팀과 첫 면담

오늘(13일) 오후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를 맡은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유가족을 만났습니다. 면담에 앞서 특검 사무실을 방문한 고 이 중사의 부친은 "특검팀이 워낙 유능하고 훌륭한 분들이라 진실을 밝혀줄 거라 믿는다"며 "특검님 앞에 (놓을 수 있는) 예람이의 작은 사진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중사 유족 측은 특검과 약 15분간 면담 후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지난 5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특검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공군본부 관계자의 수사 방해 의혹 관련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사 기한은 출범 70일째인 8월 13일까지이며, 필요할 경우 대통령 재가를 거쳐 3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고 이예람 중사 유족과 안미영 특별검사팀의 첫 면담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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