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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유튜브 수익 또 기부 "한부모 여성 가장들 돕겠다"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수익을 또 기부했다.

지난 12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의 2022년 상반기 광고 수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수익이 총 8581만 9348원"이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내가 좀 더 보태서 총 1억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서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결심을 밝히면서 "이번 기부도 우리 '노필터TV'를 사랑해 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이 해주신 거다. 내가 여러분들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나영은 2019년 이혼한 뒤 두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여성 가장이다. 김나영은 2019년 12월부터 유튜브 활동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꾸준히 기부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한부모 가정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

김나영은 "여성 가장들이 좀 더 마음이 단단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사실 한 부모 여성 가장들은 '아이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 '언니는 어떻게 했어요'란 질문을 많이 한다. 한부모 여성 가장들이 지금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 고민들 그런 상황들을 함께 상담받을 수 있는 비용으로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나영은 "한부모 여성 가장들의 행복은 곧 그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행복이다. 세상의 모든 한부모 가장 여성들이 행복하고 단단해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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