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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 전 세계 1주간 수익 5위…글로벌 흥행작 되나

'범죄도시 2' 전 세계 1주간 수익 5위…글로벌 흥행작 되나
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주간 글로벌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 자료를 인용해 '범죄도시 2'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 주 동안 전세계에서 1천72만 8천 달러(한화 약 137억 3천만 원)의 수익을 거둬 '탑건: 매버릭',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배드 가이즈'에 이어 흥행 수익 5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범죄도시 2'는 국내에서만 1천51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역대 개봉작 중 흥행 수익 9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영화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초로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11일까지 누적 관객수 1천17만 2천여 명으로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관객 순위는 28위였지만, 팬데믹 기간 국내 영화관들이 여러 차례 티켓값을 인상해 관객 수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봉 전 132개국에 선판매 된'범죄도시 2'는 대만, 몽골, 미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캐나다, 홍콩 등 해외 8개국에서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도 차례로 개봉할 예정입니다.

영화는 마석도(마동석 분)를 중심으로 한 금천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이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악행을 저지르는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는 활약을 그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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