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 대통령 취임 한 달…잘했다 49% 못했다 29.8%

윤석열 대통령 취임 한 달을 맞아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한 달 국정 운영에 대해 물었더니 잘하고 있다 49%, 잘 못하고 있다가 29.8%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장·차관급 및 대통령실 인사에 검찰 출신을 잇따라 임명한 것에 대해서는 특정 출신에 대한 편중 인사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55.5%로 과반을 차지했고, 능력에 따른 인재 배치라 적절하다는 답은 38.7%에 그쳤습니다.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평가는 잘했다 47.4%, 잘못했다 46%로 비슷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어떤 행보를 하는 게 바람직한지 물었더니, 윤 대통령 내조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가 60.6%로 대통령 부인으로서 공적 활동을 하는 편이 낫다 31.3% 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이밖에 국정수행 긍정, 부정 평가의 이유와 바람직한 대북정책 의견, 향후 5년간 국정 수행 전망 등 나머지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오늘 저녁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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