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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내일 영결식…낙원동 송해길 · KBS 거쳐 '제2고향' 대구로

송해 내일 영결식…낙원동 송해길 · KBS 거쳐 '제2고향' 대구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영원한 MC' 송해(본명 송복희·95) 영결식이 내일(10일) 치러집니다.

장례위원회는 내일 오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앞에서 30분간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맡으며, 엄영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조사를, 개그맨 이용식이 추도사를 합니다.

이어 조가와 분향, 헌화를 한 뒤 오전 5시 발인식이 엄수됩니다.

운구차는 송해의 개인 사무실과 생전 자주 이용했던 국밥집, 이발소, 사우나 등이 있는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과 여의도 KBS 본관을 들릅니다.

KBS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을 함께해온 악단이 송해의 마지막 길을 연주로 배웅할 예정입니다.

고인의 유해는 생전에 '제2고향'이라고 여기던 대구 달성군의 송해공원에 안장된 부인 석옥이 씨 곁에 안치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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