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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이 가격이면 그릇도 주는 거냐"…논란 벌어진 식당 메뉴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무섭게 오르는 물가 속에 배달앱에서 밥과 스팸, 계란프라이를 1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파는 식당이 등장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달앱에 올라온 한 식당 메뉴가 논란이 됐습니다.

공깃밥 한 그릇에 계란프라이 하나, 스팸 구이로 구성된 세트인데요, 가격이 1만 2천 원입니다.

누리꾼들은 '이 가격이면 그릇도 주는 거냐', '김치나 국이라도 줘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일부에서는 '편의점 기준으로 즉석밥 하나에 2천 원, 스팸 한 통에 6천500원, 계란 한 알이 500원인 걸 보면 적당하다', '물가가 올라서 이 정도 가격은 나온다' 이런 의견들도 함께 나왔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월부터 4%대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5%대까지 치솟았는데요.

특히 외식 물가는 7.4% 올라 1998년 3월 이후 24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밥상 물가 품목인 가공식품도 7.6% 올랐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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