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우려' 절벽 위 산책로…행안부 장관 현장점검 예고

최근 JIBS가 보도한 큰엉 절벽 붕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는 11일 큰엉 절벽 붕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6일 합동점검을 벌여 해안 절벽과 해식동굴이 단기간 내 대규모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현장에 안전 표시판을 추가 설치하고, 산책로 난간 보수 공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