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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하는 순간 반지 낚아챈 직원…디즈니랜드 '뭇매'

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남성의 청혼에 여성이 수락하려는 순간 반지를 낚아챈 놀이공원 직원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청혼 반지 낚아챈 직원'입니다.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성 앞에서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반지가 든 상자를 여자친구에게 내밉니다.

지켜보던 사람들이 환호하는데 그 순간, 디즈니랜드 직원이 뛰어와 반지를 낚아채더니 내려오라고 손짓합니다.

결국 남성이 먼저 계단을 내려왔고 당황한 여성도 따라 내려옵니다.

지난 3일 한 커뮤니티에 "파리 디즈니랜드가 내 가장 친한 친구들의 소중한 순간을 파괴했다"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인데요.

영상 속 커플의 친구라고 밝힌 누리꾼은 "내 친구는 미리 이곳에서 프러포즈하는 것을 허락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디즈니랜드 측은 "이번 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커플에게 사과했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안전상 이유라고 해도 반지를 뺏는 건 뭐죠? 아직 껴보지도 않은 건데… 무례하네요.", "일생일대의 이벤트를 이렇게 망치다니… 혹시 어제 이별했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ahRahsHit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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