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에서 2016년 발생한 여객열차 사고
이란 동부에서 현지시간 오늘(8일) 오전 여객 열차가 일부 탈선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수도 테헤란에서 동남쪽으로 550㎞ 떨어진 타바스 근처 50㎞ 지점입니다.
당국은 열차가 굴착기와 충돌하면서 전체 7량 중 4량이 탈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앞서 이란에서는 2016년에도 열차 사고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