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전 분기보다 0.6%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공개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더 낮아졌습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0.5% 감소했고, 설비 투자는 3.9%, 건설 투자는 3.9% 뒷걸음쳤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반도체·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3.6% 늘어서 유일하게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