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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악마의 목구멍'이 폐쇄된 까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자리 잡은 이구아수 폭포는 무려 275개의 폭포가 동시에 쏟아지면서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요.

최근 너무 위험해서 부분적으로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웅장한 규모만큼 물줄기와 물안개가 정말 엄청나네요.

이구아수 폭포 최상부에 있는 '악마의 목구멍' 전망대입니다.

275개 이구아수 폭포 중 가장 크고 화려함을 자랑하는 명소인데요.

최근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국립공원 측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폐쇄시켰습니다.

악마의 목구멍으로 떨어지는 강의 수위가 크게 높아지면서 낙수량이 급속도로 불어났기 때문인데요.

순식간에 범람이 발생하고 전망대도 잠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안전사고 위험 때문에 악마의 목구멍이 폐쇄된 건 초강력 폭우가 몰아쳤던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에도 이유는 집중 호우인데요, 폭포뿐 아니라 강 상부에 있는 댐도 한계에 다다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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