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영화 '브로커' 관련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한 강동원은 최근 화제가 된 그의 유튜브 영상을 언급했습니다.
강동원은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데 그 채널이 내 개인 채널이 아니다. 그냥 유튜브 매거진 채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는 분이 하시는 건데 해보자고 해서 그냥 했다. 내가 원래 집에 테이블을 큰 걸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만들기로 했는데 그 과정을 찍기로 하면서 그렇게 됐다"며 '동원 목공소'를 시작하게 된 경위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강동원은 "재미난 일이 있으면 다시 영상도 찍어볼 텐데 지금은 재미난 일이 없다"고 웃으며 덧붙였습니다.
강동원이 출연한 '동원 목공소'는 총 2번의 생방송과 4편의 작업 과정 영상으로, 유튜브 '모노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오직 테이블 만들기에만 집중하며 직접 용접과 조립 등을 진행했는데,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을 본 팬들은 "처음으로 채널 알림을 설정했다", "올해 가장 재밌었던 방송", "나 용접 좋아하네" 등의 반응으로 호응했습니다.
또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강동원의 생방송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디지털 수집품으로 발행되기도 했습니다.
'재미난 일'이 있으면 또 영상을 찍을 것이라던 강동원은 어제(6일) 동일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로커' 무대인사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뷔가 강동원의 초청으로 '브로커' 시사회에 참석한 현장이 공개되며 또다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동원 목공소'가 4편으로 마무리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댓글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강동원이 또 어떤 유튜브 콘텐츠로 팬들을 찾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모노튜브', 백승철 기자)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