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처음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를 받는 마포경찰서 소속 경장 A 씨를 지난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서대문구의 한 주점에서 만난 여성 B 씨를 집으로 데려가 얼굴을 때리고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포경찰서는 A 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