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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입국…한일 차관과 북한 문제 등 논의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미 외교차관 회담,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방한했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오늘(6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한국을 다시 찾은 셔먼 부장관을 환영한다"며 그의 입국 사실을 전했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셔먼 부장관은 방한 기간 한미일 관계자들과 함께 북한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성 기업가들 및 성소수자(LGBTQI) 커뮤니티 리더들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방한 (사진=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셔먼 부장관은 8일까지 사흘간 한국에 머물며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셔먼 부장관은 내일은 조현동 외교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진행하고 8일에는 조 차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습니다.

미일 외교차관 회의도 별도로 열립니다.

그는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등을 비롯한 연이은 회담에서 대북 문제와 관련한 3국간 공조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관측됩니다.

셔먼 부장관은 14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 4개국을 순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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