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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영하, "보통 1쇄보다 많이 찍어"…예약만으로 '손익분기점' 돌파

집사부
김영하가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한국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세계를 사로잡은 이야기꾼 김영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글을 쓰는 김영하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날 김영하는 제자들을 서울이 아닌 부산으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2년 뉴욕에서 여기로 와서 2015년까지 살았다"라며 "살인자의 기억법을 쓸 때 부산에 있었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사부의 등장에 김동현은 "저도 작가라서 인세에 대해서 좀 안다"라며 "제일 잘 된 소설은 몇 쇄까지 찍었나. 이걸 알면 얼마나 팔렸는지 바로 안다"라고 물었다.

김영하 사부는 "바로 알 수 없다. 1쇄에 몇 부를 찍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김동현은 "보통 1쇄에 2000부로 알고 있다"라고 작가다운 TMI를 방출했다.

그러자 사부는 "저는 그거보다 많이 찍는다"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저는 책이 나온 지 10년 됐는데 아직도 초판이다"라고 했다. 이에 사부는 "대부분의 책이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출판사에서는 2쇄를 찍는다고 하면 좋아한다. 2쇄부터 손익분기점 넘는다고 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영하의 경우 예약만으로 2쇄가 결정되고 손익분기점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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