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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돈바스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 반격 실마리"

"우크라, 돈바스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 반격 실마리"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돈바스의 격전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반격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한때 러시아군이 이 지역의 70%까지 점령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빼앗겼던 땅의 약 20%를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주를 아우르는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보급로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세베로도네츠크와 근처 리시찬스크가 러시아군에 점령되면 루한스크주는 사실상 완전히 러시아 손아귀에 들어갑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루한스크 탈환을 위한 교전에서 서방이 지원하기로 한 장거리 로켓시스템이 도입되면 러시아군을 몰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력 증강을 위해 정밀타격이 가능한 첨단 장거리 로켓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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