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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강동원과 의리 지키려 조기 귀국…뜨거운 '거창 우애'

뷔, 강동원과 의리 지키려 조기 귀국…뜨거운 '거창 우애'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강동원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해외 일정에서 먼저 귀국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초청 일정을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일 오후 6시쯤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뷔는 멤버들보다 앞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같은 날 오후 서울 용산에서 열리는 영화 '브로커'의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뷔는 절친인 강동원의 시사회 초청을 받고 귀국 일정을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 도착해 여독을 풀 시간도 없이 시사회장으로 향한 뷔는 강동원과의 만남을 자신의 SNS 스토리에 올렸다. 뷔는 강동원과 함께 찍은 영상에서 "(영화) 잘 보겠습니다"라고 자신을 초대해준 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뷔와 강동원의 공통 분모는 '경남 거창'이다. 거창 출신인 뷔는 "어린 시절 강동원이 롤모델이었다"며 "제가 거창 출신인데 강동원 선배님은 거창 출신은 아니지만 거창 고등학교를 나오셨다. 거창에서도 이렇게 잘될 수 있구나를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라이베이거스에서 '마이클 잭슨 원 쇼'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등 남다른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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