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검찰, '선거운동 직원 동원 의혹' 서울 중구청 압수수색

검찰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한 첫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 오전부터 서울 중구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선거운동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6·1 지방선거에서 중구청 직원들이 행사에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을 접수한 뒤 선거가 끝나자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어제 중국 쓰촨성 야안시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야안시 루산현과 바오싱현에서 발생한 잇단 지진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재민도 1만2천722명 발생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구조대와 공안·소방·의료 인력을 파견해 수색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술에 취해 광역버스의 유리창을 깨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을 잇달아 폭행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를 재물손괴·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 25분쯤 만취 상태로 광역 버스를 타고 가다 차량 내에 비치된 비상 망치를 휘둘러 버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의 손을 깨물고, 다른 경찰 2명의 팔을 할퀴어 상처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임시사용승인 기간 연장 불허로 영업 중단 위기에 내몰렸던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 등이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부산시와 롯데 측은 오늘 부산시청에서 부산 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롯데 측이 구체적인 롯데타워 건립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조속한 롯데타워 건립을 그룹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2025년까지 건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