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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성공 위한 첫 관문" 안철수, 자택서 개표 주시

<기자>

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젯(31일)밤 이곳 야탑역 근처에서 거리 유세를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는데요, 오늘은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안 후보와 부인 김미경 씨 모두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7일 투표를 마친 만큼 오늘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본 투표 종료까지 30분가량 남아 있는 가운데 이곳 선거 캠프에는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자택에서 그동안 선거운동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SNS를 통해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한 첫 관문이 이번 지방 선거라며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안 후보는 가족과 함께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당선 여부가 결정되면 이곳 선거사무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김병관 후보도 어젯밤 서현동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는데요.

오늘 오전에는 자택에서 전화와 SNS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후 3시쯤에는 선거운동 사무실을 찾아 투표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17년간 분당에서 아이를 키운 분당 사람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자택과 캠프를 오가면서 계속해서 투표 참여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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