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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분장남의 케이크 테러…'40조 원' 모나리자 수난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 중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가 케이크 테러를 당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현지시간 29일, 할머니로 분장한 남성이 휠체어를 타고 박물관에 입장했습니다.

모나리자 앞으로 간 남성은 '지구를 생각하라'며 그림을 향해 케이크를 던졌는데요, 다행히 케이크는 그림에 직접 닿지 않고 그림을 감싼 방탄유리 위에 묻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인 모나리자는 이전부터 여러 수난을 당했는데요, 1950년대에는 황산과 돌멩이 세례를 맞아 물감이 떨어져 나갔고, 이 사건 이후 모나리자는 두꺼운 방탄유리에 싸여 보관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러시아 국적의 여성이 프랑스 시민권을 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찻잔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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