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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6천 명대, 131일 만에 최저…사망자 한 자릿수

<앵커>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6천 명대로 떨어지고, 사망자도 한 자릿수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9일) 6천139명 발생했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지만, 지난 1월 19일 5천804명 이후 131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도 크게 줄었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9명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 지난해 11월 1일 이후 7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감소한 178명으로 사흘 째 100명대를 유지 중인데, 지난해 7월 16일 이후 역시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유행이 감소하고 재택치료가 활성화되면서 정부는 모레 6월 1일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모두 종료합니다.

다만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을 위한 중수본 지정 생활치료센터 한 곳은 계속 운영됩니다.

또 다음 달부터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루 안에 검사부터 약 처방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동네 병·의원에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당일 해당 의료기관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바로 실시 되게 됩니다.]

어제 하루 202명이 코로나19 4차 백신을 맞아서 전 국민 대비 접종률은 7.9%, 60세 이상 접종률은 28.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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